산단공,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 출범…지역사회 봉사 직접 기획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0 12:53  수정 2026.09.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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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KICOX Youth)’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부터 아동·청소년 학습 지원, 청년 취업역량 강화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학생 봉사단 ‘키콕스 유스(KICOX Youth)’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키콕스 유스’는 대학생들이 참여 분야에 맞는 봉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실행하는 청년 주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학생 15명이 1기로 참여한다. 봉사단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내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분야는 통합돌봄과 학습지원, 지역상생 등 3개다.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키오스크와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안내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지원 분야에서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기초학습 지도와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대학생 봉사단원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활용해 진로 탐색도 돕는다.


지역상생 분야에서는 봉사단원과 산단공 임직원이 함께 플로깅과 노후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대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산단공 임직원이 현직자 직무 멘토링에 참여하고 AI 역량검사,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임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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