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추석맞이 90억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5% 할인 판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10 07:26  수정 2026.09.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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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 앱에서 5% 할인 판매 시작

2만4000여 상품권 가맹점 및 공공 배달앱에서 사용 가능

월50만원 한도 구매 시 최대 2만5000원 절약 효과

관내 대림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고 있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90억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품권은 9월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 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1인당 월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5%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월최대 한도인 50만원을 구입하면 2만5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스마트폰에 '서울페이+' 앱을 설치한 후,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시에는 앱 내 QR코드를 매장 단말기에 인식시키면 되며, 실물 카드 발급이나 방문 신청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영등포구 내 전통시장, 음식점, 동네 마트, 학원, 병·의원 등 2만4000여 가맹점과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구매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판매 개시 시각에 맞춰 앱에 접속할 것을 권장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큰 추석 명절을 맞아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권 발행이 구민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와 관련된 생활 불편이나 정책 제안 등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으로 전달할 수 있다. 상품권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02-2670-3425)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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