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군경 유가족 50명에 힐링승마…보훈대상자 1500명 체험 지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9.08 15:54  수정 2026.09.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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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원 투입

유가족 대상 10회 치유 프로그램 운영

11월 14일까지 호스피아에서 신청

좌측 우희종 마사회장-우측 권오을 보훈부 장관. ⓒ한국마사회

순직군경 유가족 50명에게 말과 교감하며 심신 회복을 돕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승마와 말 교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국가보훈부와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힐링승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훈대상자의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한 말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원이 투입된다. 순직군경 유가족으로 구성된 히어로즈 패밀리 50명에게 10회의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훈대상자 등 1500명에게는 체험승마 기회를 제공한다. 말을 타는 프로그램과 함께 말과 산책하거나 직접 접촉하며 교감하는 체험도 새로 마련했다.


체험승마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 가족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한국마사회 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받는다.


마사회와 보훈부는 승마와 말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대상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복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공공기관의 기반시설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에 활용하고 말산업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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