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체계 현대화 추진 체코, LIG D&A 최신 방공 솔루션 점검
L-SAM·대드론체계 등 소개…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야로미르 주나(Jaromír Zůna) 체코 부총리 겸 국방장관(왼쪽 세번째)과 신익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운데)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IG D&A
야로미르 주나(Jaromír Zůna) 체코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를 찾아 방공체계 기술을 살펴보고 양국 간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공체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체코와 국내 방산업체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8일 LIG D&A에 따르면 야로미르 주나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전날 LIG D&A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체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안보대화(SDD·Seoul Defense Dialogue)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정 중 이뤄졌다.
체코는 최근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공체계 현대화를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에서 한국 방산업체의 방공체계 기술력과 체코의 안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봤다.
LIG D&A는 이날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대드론체계 등 주요 방공 솔루션을 소개했다.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통합 방공체계 구축 역량과 시스템 통합 기술력을 설명하고, 체코의 안보 환경에 맞춘 방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대드론체계부터 장거리 지대공 방어체계까지 다양한 영역의 방공 솔루션을 바탕으로 체코와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가 직접 주재했다. LIG D&A는 체코의 국방역량 강화 전략에 맞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전달했으며, 야로미르 주나 부총리도 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체코 국방의 수장인 야로미르 주나 부총리를 판교하우스에 모시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LIG D&A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방공체계 기술력이 체코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방산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야로미르 주나 부총리 역시 LIG D&A의 방공체계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체코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LIG D&A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럽 방산시장 내 방공체계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공급을 넘어 기술 협력과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방산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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