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비 받으세요”…행안부, 사전 신청 시작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9.07 12:01  수정 2026.09.07 12:0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숙박비·식비·여객선 운임 등 실제 지출 비용 지원

공식 누리집서 신청…인원 초과하면 추첨으로 선정

여수 섬 찾는 타 지역민 여객선 운임 절반 할인

여객선을 이용해 여수지역 섬을 여행하는 모습과 여행비 지원을 형상화한 이미지. 선정된 여행객은 숙박비와 식비, 선박 운임 등 실제 지출액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생성형AI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수치와 내용은 기자가 검수함.)

여객선을 이용해 1박 이상 섬을 여행하면 숙박비와 식비, 선박 운임 등 실제 지출 경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하는 섬 여행 경비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을 8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다.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와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에서 실제로 지출한 여행 경비다. 지난 7~8월 처음 진행한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사전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애소 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보다 많으면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알린다.


대상자는 안내받은 기간에 섬을 여행한 뒤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확인 절차를 거쳐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받는다. 지원 대상 섬과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안부는 박람회 관람객이 여수 지역 섬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한편 여수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여수의 섬을 방문하는 타 지역민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섬은 누구나 한 번쯤 여행하고 싶은 곳이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많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국민이 섬을 찾아 수려한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