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사전예약 1500대 돌파…10월 출고 앞두고 시승 돌입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9.07 09:33  수정 2026.09.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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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고객 대상 전국 주요 전시장서 프라이빗 시승

최고 645마력·제로백 3.9초…1회 충전 최대 483km

강동·동대문 전시장 열고 판매망 확대…10월 순차 인도

지커 7X ⓒ지커코리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국내 첫 모델인 전기 SUV 7X의 고객 시승에 돌입한다. 사전예약 1500대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10월 첫 고객 인도를 앞두고 실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커코리아는 7X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프리뷰 시승 프로그램을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고객에게 우선 제공된다. 실제 도로에서 7X의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 전동화 기술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7X는 지커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5인승 중형 전기 SUV다.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예약 대수가 1500대를 넘어섰다. 지커코리아는 오는 10월부터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은 스웨덴 예테보리의 지커 글로벌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됐다. 휠베이스는 2900mm이며 최대 539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지리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은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9초다.


800V 고전압 시스템도 적용했다. 맥스 트림은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7X는 한국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지커의 전략 모델인 만큼 고객들이 차량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프라이빗 프리뷰 시승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지커가 추구하는 럭셔리 테크놀로지 경험을 체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커는 차량 인도에 앞서 국내 판매망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커 강동 스페이스’와 ‘지커 동대문 스페이스’를 열었으며 향후 국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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