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김산업 발전 TF 가동…전담 전문기관 설립 속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04 15:37  수정 2026.09.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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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수출 규제 극복

친환경 포장재 대응 논의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김산업 발전 TF’ 제2차 회의를 열고 김산업 전문기관 설립과 수출용 포장재 환경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부가 기후변화와 글로벌 수출 규제 강화에 대응해 국내 김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담 전문기관 설립을 논의한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김산업 발전 TF’ 제2차 회의를 열고 김산업 전문기관 설립과 수출용 포장재 환경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해양 및 기후환경 변화,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가 간 경쟁에 대응하려면 우수 품종 개발 같은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전반을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담 지원체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입국의 친환경 포장재 규제 강화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다뤘다.


참석자들은 수출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국가별 최신 규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친환경 포장 기준에 맞춘 실무 대응 지침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말했다.


김호 위원장은 “김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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