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생 살해' 31세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 신상 공개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01 09:43  수정 2026.09.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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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얼굴 사진, 나이 등 공개…내달 1일까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 게시

경찰, 지난달 3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 개최…"신상정보 공개하기로 의결"

정창성, 살인, 시체손괴·유괴·은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개 혐의 받아

1일 신상이 공개된 31세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 정창성은 같은 국적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

경북 경산에서 자신의 강의를 수강했던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31)의 신상이 1일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홈페이지에 정창성의 이름, 얼굴 사진, 나이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정창성의 신상은 다음 달 1일까지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앞서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창성은 지난 20일 새벽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자신이 가르쳤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 A(25)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전국 여러 장소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하거나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까지 숨진 A씨 휴대전화를 가지고 간 뒤 휴대전화를 끈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함께 받는다.


경찰은 정창성에게 살인, 시체손괴·유괴·은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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