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뜻 담은 활동명…“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KBS2 드라마 ‘추노’ OST ‘바꿔’를 부른 가수 신용남이 청심(靑心)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트로트에 도전한다.
대박기획은 청심과 3년 전속계약을 맺고 트롯발라드 신곡 ‘눈물로 핀꽃’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남은 밴드 글루미 써티스(Gloomy 30’s)의 보컬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 방영된 ‘추노’의 OST ‘바꿔’를 소화하며 이름을 알렸다.
청심 ⓒ대박기획
이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바꿔’의 가창자로 주목받았다. ‘싱어게인2’에서는 ‘20호 가수’로 무대에 올라 같은 곡을 선보였다.
대박기획은 오랜 밴드 활동을 통해 쌓은 라이브 실력과 무대 경험을 계약 배경으로 꼽았다. 소속사는 “처음부터 트로트 가수로만 바라본 것은 아니었다”며 “활동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라이브가 되는 가수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자신의 음악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췄다”며 “청심 역시 오랫동안 무대에 설 수 있는 음악적 방향을 고민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새 활동명 청심에는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당부한 어머니의 뜻을 담았다. 신용남이라는 본명 대신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활동 영역을 트로트로 확장한다.
청심은 현재 신곡 ‘눈물로 핀꽃’의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원 공개 이후 방송과 라디오, 콘서트와 지역 공연 등에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박기획에는 밴드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이 소속돼 솔로곡 ‘떡상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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