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 신설…전문가 26명 채용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26 16:01  수정 2026.08.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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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국민 서비스 전담 조직

추진단장 등 전문인력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담 조직이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산하에 ‘국민인공지능서비스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서비스 개발을 이끌 민간 전문가 2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늘어나는 AI 기반 서비스 수요에 맞춰 공공서비스 안내·신청 대행 에이전트나 행정업무 효율화 도구 등을 신속히 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총 61명 규모로 꾸린다. 이 가운데 단장을 포함한 26명을 전문임기제 공무원 형태 민간 전문가로 채용한다.


단장직에는 현장 개발 경험이 풍부한 민간 인사를 임명해 기획과 개발 방향 결정을 전담하도록 함으로써 사업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여기에 행정안전부 ‘AI 챔피언 과정’을 마친 지방정부 공무원 인력도 파견받아 개발 지원에 투입한다.


부처 간 데이터 연계와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창구도 가동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통해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업계·전문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의견과 최신 기술 흐름을 상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내달 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와 자격 요건 등 세부 사항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담 전자우편 문의 창구와 공식 블로그 내 질의응답 게시판도 함께 운영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년이 AI 강국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서비스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추진단은 민간의 전문가가 정부 조직 안에서 AI 기반 서비스를 만들고 빠르게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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