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항암제도 아시아 주요국 성과 뚜렷
직판 체제 확립 덕분에 우수한 성과 유지
셀트리온 램시마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처방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법인 중심의 직판 체제가 뒷받침한 성과다. 셀트리온은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좋은 후속 제품 출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영향력을 공고히 유지할 예정이다.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램시마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다.
항암제 역시 아시아 주요국에서 처방 성과가 이어졌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처방 우위를 보였다.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경우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선두권을 나타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우수한 성과를 뒷받침한 건 아시아 주요국 현지 법인의 직판 체제다. 그간 셀트리온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수주를 확대했다. 현지 학회 참여 등 끈끈한 주요 이해관계자(KOL)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 전략을 앞세우면서다.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에도 후속 제품으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태국 시장에는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출시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이 아시아 주요국에서 점유율 1위를 지속하며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며 “기존 제품군의 성과가 신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