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가정보, 올 상반기 영업익 76억…수익성 향상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14 14:41  수정 2026.08.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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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가정보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평가정보는 14일 공시한 2026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261억6000만원, 영업이익이 7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4%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 연속으로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평가정보

기업신용평가, 개인신용평가, 채권추심 등 각 사업 부문이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이 영업수익 증가율을 상회해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사업 부문별 성장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효율화 추진을 꼽았다.


서울평가정보는 1992년에 설립된 신용정보회사로 기업신용평가, 기술신용평가(TCB), 신용조회, 채권추심, 자산관리(AMC)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업무 고도화와 기존 신용정보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평가정보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3년 내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평가정보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과 지속적인 AI 기반 업무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이번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AI 기반 업무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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