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약 CSM 1조7175억원…20.4% 증가
보장성 판매 호조…CSM 잔액 13조7000억원
킥스 비율 208%…채널 경쟁력 유지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1조8935억원의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8% 성장했다.ⓒ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1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20% 넘게 증가했다.
1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은 1조89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941억원보다 35.8%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7175억원으로 20.4% 늘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생명보험 고유 영역인 종신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장성 신계약 CSM이 1조6426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신계약 CSM 유입에 따라 전체 CSM 잔액도 증가했다. 6월 말 CSM 잔액은 13조7000억원으로 연초보다 5000억원 늘었다.
다만 보험서비스손익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감소한 533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연결 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1조858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영업 채널 경쟁력도 유지했다. 삼성생명의 전속 설계사 수는 상반기 기준 4만4987명으로 집계됐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6월 말 기준 208%를 기록했다. 주가와 금리 상승, 신계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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