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9개월 만에 신보…싱글 ‘7’ 발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8.11 10:33  수정 2026.08.11 10:33

조현아, 전곡 단독 작사·작곡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어반자카파 ⓒ앤드류컴퍼니

11일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7’을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EP ‘스테이’(STAY) 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와 수록곡 ‘언박싱’(Unboxing) 등 총 2곡이 담겼다. 팝과 알앤비를 기반으로 로파이와 칠 뮤직의 분위기를 더해 어반자카파의 보컬을 부드러운 사운드로 풀어냈다.


‘7’은 앤드류컴퍼니 구성원 7명이 함께 제작한 앨범이다. 조현아가 혼자 송캠프를 진행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것을 시작으로 회사 구성원들과 작업을 이어갔다.


두 곡 모두 조현아가 단독으로 작사·작곡했다. 조현아는 편곡과 프로듀싱을 비롯해 사운드 디자인, 신시사이저 프로그래밍, 디지털 편집에도 참여해 앨범 전반의 방향성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블루 다이아몬드’는 세상의 기준과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자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희소하고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블루 다이아몬드를 자아에 빗대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수록곡 ‘언박싱’은 함께한 순간과 추억을 하나의 상자에 담아두었다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열어보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지금의 감정과 기억을 간직하고 훗날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꺼내 보고 싶은 바람을 표현했다.


조현아는 “혼자 송캠프를 하며 곡을 만드는 순간부터 회사 식구들과 하나씩 음악을 완성해가는 모든 과정이 담긴 앨범이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듣는 분들도 잠시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며 스스로에게 있는 ‘Blue Diamond’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속에 하나씩 담아두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데뷔한 3인조 혼성 그룹으로 ‘니가 싫어’, ‘코끝에 겨울’, ‘목요일 밤’ 등의 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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