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권에 직격탄' 안철수, 오늘 오후 2시반 데일리안TV 전격 출연 [정국 기상대]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6.08.05 06:59  수정 2026.08.05 06:59

5일 오후 2시반 유튜브 '데일리안TV' 출연

'레버리지 노답 3형제'에 책임 추궁 전망

'노답' 부동산 정책에도 대안적 해법 제시

안철수가 밝힐 '정국 역할론'에도 시선 쏠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도에 확고히 터잡은 대표적인 외연 확장성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양 극단을 지양하는 데일리안TV 유튜브의 초청으로 '정국 기상대'에 특별 출연해, 이재명정권의 주식·부동산 정책 등과 관련한 대담을 나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오후 2시 30분 데일리안 용산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데일리안TV '정국 기상대'에 직접 출연한다.


안 의원은 최근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의 '전략 자산'답게 이재명정권과 날카롭게 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엔군 참전의 날'에는 '감사의 정원'을 찾으며 이 정권이 6·25 참전국에 대한 일언반구 언급도 없는 것을 비판했다. 제헌절에는 올림픽공원을 찾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참정권 침해 사태 등에 대해 청년들과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특히 7월 임시국회에서 특검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돼 투표용지 부족 사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해 곧 특검이 출범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관위 서버 등 전산 관련도 특검 수사의 핵심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300명 국회의원은 물론 국내 정치인 중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 의원의 역할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이에 관한 입장도 안 의원은 '정국 기상대'에서 밝힐 예정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정권의 주식·부동산 정책을 겨냥해서도 연일 쓴소리를 하고 있다. 서울의대를 나오고서도 벤처기업을 창업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킨 당사자로서, 섣부른 레버리지ETF 도입으로 자본시장을 흡사 투전판처럼 만들어버린 현 정권을 비판하기에 누구보다도 당당한 입장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안 의원은 '레버리지 ×노답 3형제'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지목한 바 있는데, 이날 데일리안TV '정국 기상대'에 출연한 자리에서도 추궁을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도 경기 분당갑의 4선 안철수 의원의 맹렬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분당갑은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 분당신도시는 조성된지 30년이 넘어 재건축이 절실한데, 규제로 묶어놓고 대출을 옥죄면서 세금만 때려대고 있는 형국이다. 재개발·재건축과 고도제한·용적률 완화 등 안 의원의 '부동산 대안 정책'을 들어볼 기회다.


최근 안 의원은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의 계엄 당시 행적과 관련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비롯한 친한계 의원들과 논쟁이 붙은 바 있다. 이 논쟁은 안 의원이 "손으로 짚거나 줄을 그어 보여 달라"고 한 뒤로 소강 상태에 빠졌다. 이 논쟁을 계기로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의원과 당권파 또는 친윤계와의 연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관한 입장도 이날 방송에서 나올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국민의힘 몫의 상임위원장 결정 과정에서 안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3선 의원들에게 대승적으로 양보하는 '통큰 정치'를 했는데,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대권주자로서 향후 당내에서 어떤 역할을 고민하고 있는지도 '정국 기상대'에서 들어본다.


안철수 의원은 1962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거쳐 서울대 의대를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와튼 동문'이기도 하다. 안티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V3를 개발한 뒤, 안철수연구소를 창업해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발돋움했다. 이후 카이스트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3년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원내에 첫 등원했다. 2014년에는 김한길 당시 민주당 대표와 손잡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기도 했으나, 친노·친문패권세력의 집요한 흔들기에 현실정치의 쓴맛을 맛보기도 했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서는 국민의당을 창당해 38석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급히 창당해서 독자적인 교섭단체를 만든 것은 3김 외에는 안 의원 정도가 유일하다. 2022년 대선 직후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을 합당해 본격적으로 중도보수 정당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8·22 전당대회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당권을 놓고 경쟁했던 바 있는 국민의힘의 당권주자이자 대권주자이다.


한편 데일리안의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 '정국 기상대'에는 그간 주호영·나경원·김장겸·조경태 의원 등이 연속 출연하며, 중요한 정국 현안과 정치적 쟁점들에 대한 입장을 자세히 밝힌 바 있다. 안철수 의원 출연 대담은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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