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주봉, 하윤경, 양말복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철들 무렵'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철들 무렵'은 몸도, 돈도, 꿈도 서로에게 얽혀 있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철들 무렵' 티저 포스터 ⓒ㈜인디스토리
영화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서울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등에 초청되며 먼저 관객들과 만났다.
기주봉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 '철택' 역을, 하윤경은 명배우를 꿈꾸는 만년 단역 배우 딸 '정미' 역을, 양말복은 황혼 독립을 꿈꾸는 어머니 '현숙'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 다른 표정으로 한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가족이 맞이할 변화와 관계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연출은 장편 데뷔작 '이장'으로 주목받은 정승오 감독이 맡았다. 정 감독은 '이장'으로 제35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 대상과 제8회 바스타우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철들 무렵'으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송원 시민평론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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