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주말 고속도로가 크게 붐빌 전망이다. 휴가지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5시간이 걸리는 등 전국 주요 노선 곳곳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는 8월 첫 주말인 1~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토요일 557만대, 일요일 591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보다 증가한 수준으로, 하계 휴가철 이동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토요일에는 휴가지 방향 차량이 몰릴 전망이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약 43만대로 예상되며, 주요 구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이다.
일요일에는 귀경 차량 증가로 수도권 방향 정체가 예상된다. 주요 구간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 ▲부산~서울 6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45분 ▲목포~서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5시간20분 ▲양양~남양주 4시간10분으로 전망됐다.
예상 시간은 요금소 간 통행 기준으로 교통량 집중이나 사고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실제 소요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정체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강원권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휴가지 방향으로는 영동선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 원주~새말 구간과 서울양양선 남양주~서종, 동홍천~내촌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귀경 방향은 영동선 평창~둔내,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구간과 서울양양선 서양양~인제터널, 설악~서종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하계휴가철 이동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장시간 운전과 무더위로 인한 피로 누적에 대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