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토스페이먼츠 흡수합병 추진…11월 30일 완료 예정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7.28 18:45  수정 2026.07.28 18:45

100% 자회사 소규모 합병…합병비율 1대 0

조직·의사결정 일원화…"경영 효율·사업 경쟁력 강화"

신주 발행·지배구조 변동 없어…후속 개편은 미정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페이먼츠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토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100%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를 흡수합병한다.


조직과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페이먼츠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존속회사는 비바리퍼블리카이며 토스페이먼츠는 합병 이후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페이먼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신주를 발행하거나 합병교부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지배구조에도 변동은 없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오는 8월 11일을 반대의사표시 주주 확정 기준일로 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 내 조직과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를 합병해 조직과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하고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빠르고 유연한 경영 판단을 통해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합병 이후 조직 개편이나 사업 구조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토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합병 완료 이후 회사 구조 개편에 관한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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