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장 공모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8일 교육장 공모제가 시행된 12개 지역의 교육장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교육장은 오는 9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과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철 성남장안초등학교 교장,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강현주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김영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규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정수 파양초등학교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성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문구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과장,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류귀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 과장,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범진 용머리초등학교 교장이 선발됐다. 단, 여주지역은 현 교육장이 유임됐다.
안 교육감은 교육장 공모제에 대해 "지역교육장을 교육감이 선택하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공동체와 지역사회에 돌려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하며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모 과정에서는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지만, 다음 학기에는 나머지 14개 지역에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교육감인 교육장공모제 발표에 앞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교육개혁안 5가지 정책 현황을 설명했다.
경기교육대전환을 완성하기 위한 교육개혁안 5개 정책은 ▲교육감 1호 결재인 '폰 프리 스쿨' 시행 ▲교권보호국 신설 ▲'RAS 경기형 문예체' 교육 시행 ▲풀뿌리 교육자치교육 ▲벽깨기 교육이다.
안 교육감은 "스마트폰에서 멀어져야 배움에 가까워지며, 확보된 집중력을 인성과 감서을 키우는 RAS 활동으로 즉시 전환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폰 프리-RAS -벽깨기' 트라이앵글로 경기교육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날까지 모집하는 교권보호관과 관련해 안 교육감은 "50명 선발에 100명 정도 신청할까 생각했는데, 1500여명이 신청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다"면서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교권보호 풀 속에 넣어두고 시민교권전담관 시스템을 만들어 교권보호관을 보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정도의 관심이면 경기도 교권은 1년이면 바로 새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 서이초 4주년되는 시기에는 경기교권회복의 날로 선언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사람 중심 AI 시대' 교육 체제로의 전환이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한 안 교육감은 "AI 교육은 가지 않은 길"이라며 "폰 프리로 기계 종속에서 벗어나 주도적 학습자로 길러내 RAS를 통해 전인적 성장과 벽깨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를 함게 키우는 통합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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