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한복 전통 복식 문화의 독창적 아름다움 입증
수상자들 9월 밀라노서 한복 전시회·패션쇼 참가 예정
'2026 한복모델선발대회 인 코리아'가 막을 내린 가운데, 권하은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 결선에는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한복 스타일과 개성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주시와 JTV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3월부터 서울·부산·대구·대전·전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을 진행했으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차지한 권하은씨는 조선 후기 기녀 복식인 '어우동 한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우동 한복은 전통 한복이나 궁중 한복에 비해 대회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았지만, 조선 후기 복식 문화의 한 형태로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지닌 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할아버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전민서양에게 돌아갔으며, 시니어 으뜸상과 버금상은 각각 손을주씨와 안인선씨가 수상했다.
주요 수상자들은 9월 4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밀라노 한인회의 초청으로 한복 전시회와 패션쇼에 참여해 한국 전통 의상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소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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