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떠나 AT마드리드 입단…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복귀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7.25 17:50  수정 2026.07.25 22:46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 ⓒ AP=뉴시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25)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입단을 공식 확정했다.


AT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각)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강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구단은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의 이적에 PSG와 합의했다. 이강인은 2031년 6월 30일까지 우리 클럽과 계약했다”고 알렸다.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리그 PSG로 둥지를 틀었던 이강인은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마르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AT마드리드가 PSG에 주는 이적료는 3500만 유로이며 옵션으로 500만 유로가 더해질 수 있다. 한국 돈으로 최대 총 667억원의 거액이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한국인으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1위는 2023년 김민재가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할 때 발생한 5000만 유로다.


라리가에서 통산 11차례 우승을 차지한 AT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체제를 위협하는 전통의 강호다.


레알 마드리드와는 연고지 라이벌로 두 팀의 맞대결은 ‘엘 데르비 마드릴레뇨’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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