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경기도당' 만들어 2028년 총선 승리 교두보 마련하겠다"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24 15:24  수정 2026.07.24 15:28

김은혜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은혜 의원 페이스북

김은혜 국회의원(성남분당을) 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4일 수원시 장안구 도당 당사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앞서 조광한 최고위원이 도당위원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해 경선이 무산되면서 추대 형식으로 도당위원장을 맡게 됐다.


신임 김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1년간 경기도당을 이끌게 된다.


김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1400만 경기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악전고투해 온 (당원 동지들) 덕분에 당은 새로운 싸움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원외 당원협의회의 목소리를 도당 운영에 중심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규제에 얽매인 도민의 애환을 살피고, 혁신의 심장 반도체 인프라를 완수해 내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키겠다"며 "먹고 사는 문제만큼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결하는 유능한 이웃이 되겠다.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경기도에서는 현실이 되도록 함께 머리를 맡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1400만 도민의 삶 한가운데에 뛰어 들어가겠다"며 "지난 세월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이기는 경기도당'을 만들어, 2028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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