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고객사 수출입 지원 플랫폼 구축…K뷰티 해외 진출 돕는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24 11:07  수정 2026.07.24 11:07

고객사 전용 시스템 내 '수출입지원' 메뉴 신설

코스맥스 CI.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직수출을 지원하는 전담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K뷰티 브랜드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출입 실무 지원을 강화해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고객사 전용 e-biz 시스템에 '수출입지원' 메뉴를 새롭게 마련하고, 수출입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사는 e-biz에 로그인한 뒤 수출입지원 메뉴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수출입 전반을 아우른다. 수출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선적 서류 작성, 원산지확인서 발급 등 각종 서류 지원, 관세 환급(기납증) 등 수입 관세 관련 문의, 물류·통관 대행사 연계 서비스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서식 제공과 질의응답(Q&A)은 물론, 실무 교육과 현안 컨설팅은 전화와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업무는 국내 화장품 ODM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코스맥스 수출입관리팀의 전담 인력이 맡는다.


코스맥스는 최근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인디 브랜드가 늘면서 제품 개발뿐 아니라 수출입 실무 지원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별 통관 규정, 원산지 증명, 선적 서류 등 수출 절차의 복잡성은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서 가장 높은 장벽으로 꼽힌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단계부터 수출을 겨냥하는 인디브랜드가 늘어나는 등 K뷰티의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며"코스맥스는 수출입 전문 노하우를 직접 나누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K뷰티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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