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성능·안전성 검증
스마트 물류 전환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물류로봇, 자동화 설비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물류로봇, 자동화 설비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L의 로봇 시험·인증 역량과 물류산업 전 분야에서 168개 회원사를 보유한 KILA의 물류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첨단 물류 기술의 안전한 현장 도입을 지원하고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KILA 회원사가 도입·운영하는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차(AGV), 팔레타이징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자율주행 지게차 등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지원한다. KILA 회원사에는 시험·인증 비용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류 자동화 신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표준 개발과 표준화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물류로봇 산업의 신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KTL의 로봇 테스트베드와 시험시설은 KILA 회원사의 물류창고·물류센터 등 실제 현장과 연계해 연구개발, 시험평가,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책사업 공동 기획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L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산업 분야의 시험·인증과 표준화 지원을 본격화한다. 특히 스마트물류 확산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로봇 안전성과 디지털 데이터신뢰성 확보를 지원해 물류기업의 기술 도입 부담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동혁 KTL 로봇시험인증센터장은 "물류로봇은 실제 물류 현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험평가와 표준화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기업이 첨단 물류기술을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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