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MVP 포트폴리오 보고서 발간
AI 인프라 투자 확대·분산 전략 제안
금융·원자재·건설 비중도 확대
미래에셋생명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자산 다변화 전략을 담은 '2026년 3분기 MVP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발간했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담은 '2026년 3분기 MVP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팀이 고객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마다 발간하는 운용 전략 보고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정 산업으로의 투자 쏠림과 시장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자산군과 산업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주식 부문에서는 AI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투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반도체 중심 투자에서 나아가 D램(DRAM), 낸드(NAND),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앙처리장치(CPU) 등 메모리 전반과 전력반도체,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넓혔다.
아울러 AI 밸류체인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원자재, 건설 등 AI 투자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산업의 비중도 확대했다.
채권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채권 분산투자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와 회복탄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인컴과 글로벌 크레딧, 신흥국 채권 비중은 유지하는 대신 미국 달러 머니마켓펀드(MMF)를 새롭게 편입하고 국내 중장기 국공채 비중은 축소해 국내 금리 상승 위험에 대응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AI 인프라 병목이 지속되는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등 구조적인 성장 분야에 집중하는 동시에 금융, 원자재, 건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금리와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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