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노드 구축해 거래 검증 참여
앱마켓 운영 역량 블록체인 인프라로 확장
크로쓰와 원스토어 로고. ⓒ넥써쓰
넥써쓰가 지난 6월 29일 인수한 원스토어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한다. 국내 앱마켓 운영 경험을 게임 유통에 그치지 않고 웹3 인프라 영역으로 넓히는 행보다.
15일 넥써쓰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 자체 노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크로쓰 메인넷 2.0의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보안·유지에 참여하는 구조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새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검증자다. 여러 밸리데이터가 함께 네트워크를 운영하면 특정 주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참여는 넥써쓰의 원스토어 인수 이후 나온 협력 사례다. 넥써쓰는 지난달 원스토어 지분 89.03%를 626억2703만원에 인수했다. 원스토어는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2위 앱마켓으로, 앱 유통과 결제, 개발사 지원 경험을 갖춘 플랫폼이다.
크로쓰에는 앞서 에이치랩(H Lab)이 첫 번째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도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원스토어까지 합류하면서 크로쓰는 게임 플랫폼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잇는 협력 기반을 넓히게 됐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의 밸리데이터 참여는 앱마켓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 구조 안에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로쓰 생태계는 명칭 개편도 추진한다. 메인넷 크로쓰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는 '원($ONE)'으로 바뀔 예정이다. 생태계 달러는 '원유에스디($ONEUSD)'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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