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C 사업 개발·구축 기능 통합
2035년 15GW AI 인프라 구축 속도
정재헌 SKT CEO가 10일 일본 도쿄 NTT 본사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한일경제연대 및 '아이온 AI 펀드' 조성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이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AI DC 통합추진단'을 신설했다.
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AI DC 통합추진단은 현재 조직을 구성하는 단계로, SK텔레콤에서 AI DC 사업을 담당하는 임원들이 겸직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추진단장은 정석근 AI CIC(부문)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AI DC 역량을 높이고 빠른 실행을 위해 AI DC 통합추진단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AI DC 사업 개발과 구축 기능을 연계해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는 실행 조직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고객과 부지, 투자자를 발굴하는 사업개발 조직과 데이터센터 설계·시공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링·구축 조직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AI DC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고객 수주, 투자 유치, 설계·구축 기능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그룹 내 관련 인력도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조직 운영을 통해 AI DC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일 2035년까지 최대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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