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LNG 냉열 활용해 미래 신산업 특화산단 조성 활용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15 15:57  수정 2026.07.15 15:57

가스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역량 결합해 지속가능 미래형 산단 개발

미래산업 육성 위한 에너지 활용 모델 발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한국가스공사와 산단공 본사(대구시 동구 소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신규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한국가스공사와 산단공 본사(대구시 동구 소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신규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단공의 신규 산단 조성 사업과 가스공사의 LNG 냉열 활용 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실현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LNG 기화 과정에서 버려지는 초저온 냉열을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여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집적한 신규 특화산단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NG 냉열 활용 신규 산업입지 발굴과 검토 ▲실무협의체 구성·운영과 상호 정보 공유 ▲신규 산업입지 개발과 냉열 활용 기술·정책 자문 ▲공동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며 냉열을 활용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LNG 기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냉열 공급 여건과 산업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식품가공, 초저온 물류, 스마트팜 등 냉열 활용이 가능한 미래 유망산업의 집적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LNG 냉열을 이들 산업에 활용할 경우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냉열 에너지와 산업입지를 연계한 새로운 산업단지 개발 모델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며 "LNG 냉열을 활용한 미래형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스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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