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14 09:58 수정 2026.07.14 09:587월 16~22일 필기 원서 접수…대전 충남대서 시험
원예·축산 2개 분야…실기시험은 10월 31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농진원
스마트농업 시설 운영과 데이터 분석, 농업 경영 컨설팅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이 두 번째 시행된다. 올해 시험은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제1차 필기시험 원서 접수는 7월 16일부터 시작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제2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의 제1차 필기시험 원서를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이다. 스마트농업 시설과 장비 구축·관리, 데이터 분석, 농장 운영과 컨설팅 등에 필요한 전문성을 평가한다.
자격시험은 2025년 처음 시행됐으며 당시 5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 컨설턴트와 자문단, 공공기관, 민간 농장과 기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시험은 원예와 축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제1차 필기시험은 8월 29일, 제2차 실기시험은 10월 31일 대전 충남대학교 백마교육관에서 치러진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14일 발표한다. 제2차 시험 원서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진행한다. 시험 과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및 시설·장비 구축·관리, 스마트농업 운영 및 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 데이터 분석, 상담 및 교육 방법론 등 4개다.
필기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을 받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스마트농업관리 실무 과목을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응시자는 시설원예기사와 축산기사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과 현장 경력을 갖춰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에 자격증과 경력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농진원은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자가 농업 생산 현장에서 시설 구축과 유지보수, 데이터 분석, 농장 경영 상담 등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은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정보 시스템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일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험이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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