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14 07:24 수정 2026.07.14 10:44민생경제 회복·복지 강화·시민 안전 중점
21일 시의회 심의 거쳐 확정 예정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시흥시가 1조 9454억 원 규모의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흥시는 지난 13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예산 1조 8462억 원보다 992억 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108억 원, 특별회계 2346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흥시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441억 원, 부모급여 100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61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2억 원,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2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안전망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9억 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4억 원,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1억 원 등을 편성해 재난 대응 기반을 보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마련한 이번 추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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