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여름철 수급 대비 전력설비 현장점검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09 14:43  수정 2026.07.09 14:43

765㎸ 신안성변전소·양양양수발전소 잇달아 방문

폭염·발전기 불시고장 등 비상상황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재점검

전력거래소는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8~9일 이틀간 765㎸ 신안성변전소와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전력거래소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거래소는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8~9일 이틀간 765㎸ 신안성변전소와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8일 방문한 신안성변전소는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765㎸급 초고압 변전소로 2002년 국내 최초로 765㎸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서해안 지역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변전설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한전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및 설비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9일에는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했다. 양양양수발전소는 유효낙차 819m급 수차발전기 4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양수발전소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피크시간대에 신속하게 출력을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예비전력 자원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여름은 역대 최고 수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어느 해보다 높은 긴장감을 갖고 현장을 챙겨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폭염과 발전기 불시고장 등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매주 개최되는 전력수급 점검회의와 실시간 계통감시를 바탕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 29일~9월 18일) 종료 시까지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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