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09 18:22 수정 2026.07.09 18:23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침수시 전원차단 등 주의사항 전파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한 장마철을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 장마철을 맞아 전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장마철 전기안전 5계명'을 발표했다.
장마철에는 습기와 물기의 영향으로 전기설비의 절연 성능이 떨어져 누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침수 상황에서는 감전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평소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기안전공사가 안내한 '장마철 전기안전 5계명'을 살펴보면 우선 장마철에는 전기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해야 한다.
주택이나 건물이 침수된 경우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기기기 사용을 중단해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맨홀, 가로등, 신호등, 전봇대 등 전기시설물 주변은 감전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접근을 자제한다.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랜턴과 휴대용 배터리 등 비상용품을 사전에 준비해 두고 감전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전원을 차단한 뒤 119에 신고하고 구조 과정에서는 고무장갑이나 마른 목재 등 절연체를 이용해 2차 감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전기안전공사는 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임산부·다자녀(3인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전이나 누전 등 전기설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전기안전공사 콜센터를 통해 안전점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전기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전기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 모두가 전기안전에 관심을 갖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한 장마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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