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 9월 2일 개봉…류승룡·하지원 가족 미스터리 예고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7.09 10:07  수정 2026.07.09 10:08

영화 '비광'이 오는 9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 ㈜플레이그램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사건의 중심에 선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화투패 '비광'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류승룡의 뒷모습을 담아 영화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예고편은 하지원의 내레이션을 통해 '비광'의 의미를 설명하며 위기의 순간 서로를 붙드는 가족의 이야기를 암시한다.


연출은 영화 '미쓰백'과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선보인 이지원 감독이 맡았다. 류승룡은 한때 최고의 야구선수였지만 현재는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중구를 연기한다. 하지원은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남미 역을 맡아 동주를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을 그린다.


김시아는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지목되는 동주를 연기한다. 이와 함께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이 동주를 둘러싼 가족으로 출연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


한편 '비광'은 2018년 '미쓰백'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이지원 감독의 장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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