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SM과 계약종료…NCT 탈퇴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8 16:31  수정 2026.07.08 16:33

그룹 NCT 멤버 윈윈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결별하며 팀을 탈퇴한다.


NCT 윈윈ⓒ인스타그램 캡처

8일 SM은 "소속 아티스트 윈윈과 충분한 논의 끝에 2026년 7월 9일부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이에 윈윈은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윈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쓴다"며 "연습생으로 시작해 NCT 127의 멤버, 그리고 WayV의 멤버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돌아보면 힘들고 지쳤던 순간도 있었고, 좌절과 역경을 마주한 날들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그보다 더 많은 행복과 감동,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기억들은 언제나 든든한 힘이 돼 줬고, 한 걸음, 한 걸음을 의미 있게 만들어줬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준 가장 소중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했던 내게 그룹의 멤버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만들어 주셨다. SM 아티스트로 처음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다. 지난 10년은 앞으로도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멤버 마크가 SM과의 계약이 종료되며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텐은 SM을 떠나 새 소속사를 설립했으나, NCT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


윈윈은 2016년 NCT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1년 중국에 개인공작실을 설립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25시간의 연애', '오복임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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