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과 함께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운영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7.07 16:36  수정 2026.07.07 16:36

'2026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기후변화 프로그램인 '2026년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는 시민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의 여름철 기온을 직접 측정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생활권별 열환경을 분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직접 관측한 기온 데이터는 지역별 열환경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폭염 대응 및 기후위기 적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운영 당시의 측정 결과와 올해 관측 자료를 비교·분석해 지역별 열환경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생활권 기온 변화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 개인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7월부터 8월까지 시 8개 동 주요 생활권에서 주 1회씩 총 8회 기온을 관측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수집한 관측자료를 분석해 ‘우리 동네 열지도’를 제작하고, 결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별 열환경 특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진행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 캠페인 기간(7~8월) 측정 온도가 측정 방법, 위치에 따라 기상관측장비보다 높게 니왔다. 남부지역인 초평동(33.3℃), 중앙동(33.0℃)의 기온이 높고 북부지역인 세마동(31.2℃), 신장동(30.9℃)은 기온이 낮게 측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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