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07 15:34  수정 2026.07.07 15:34

새만금 재생에너지 적기 준공 위한 기술 거버넌스 구축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새만금 수상태양광(1.2GW)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 진입에 맞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적기 준공을 위한 기술 거버넌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7일 새만금 수상태양광(1.2GW)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 진입에 맞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정부, 참여 사업자, 관계기관 등 약 40명이 참석해 기술적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그동안의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새만금 지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투자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와 첨단산업 생태계를 지탱할 핵심 재생에너지 공급 기지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해양 공사를 비롯해 전력 계통, 지반과 지하구조물, 생태·환경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해 기술적 어려움이 매우 높은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에 한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이 같은 사업 현안과 향후 산·학·연 기술교류회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실증단지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강원대학교는 부유식 방파제의 개념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수리모형 실험과 수치해석 결과를 소개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기술 세미나를 기점으로 각자의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향후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쟁점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수원 관계자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국내 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의 탄탄한 경험이 되어 향후 또 다른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2029년까지 적기에 준공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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