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금 1억7000만원 전달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07 15:29  수정 2026.07.07 15:29

우쥬러브·모들 대상 선정…최대 3000만원 지원

한미글로벌과 재원 확대…판로·SVI 컨설팅 제공

손잡아줄래 기금전달식 모습.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6곳을 선정하고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비와 함께 상품 개발, 판로 개척, 사회적가치지표(SVI) 등급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마사회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억원을 출연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마사회가 1억원, 한미글로벌이 7000만원을 출연해 총사업비를 1억7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마사회는 지난 5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업해 전국 공모와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우쥬러브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착즙주스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모들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식물성 오메가3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천우당, 발달장애인 전문 오페라단 마음소리예술단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과 농가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상생 플랫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이주여성 전통문양 패션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에 돌아갔다.


선정 기업은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전년보다 기업별 지원 금액을 1000만원 높였다.


마사회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품 개발, 판로 개척, SVI 등급 취득 등을 지원해 기업의 사업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성 사업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선정된 6개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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