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가공품 위생관리 강화…분유 제조업소 전수 점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06 11:08  수정 2026.07.06 11:08

식약처, 제조·판매업소 800여곳 집중 점검 착수

요거트·우유·아이스크림 600건 수거 검사 병행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정부가 요거트,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제조업소는 모두 점검하고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가공품 제조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800여곳이다. 작업장 내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영유아용 분유 제조업소와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었던 업체는 전수 점검한다.


점검과 함께 요거트, 아이스크림, 우유 등 유가공품 600여건을 현장에서 수거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다. 분유 제품은 영유아 성장에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양성분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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