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거제시 ‘도장포권역’ 어촌어항재생사업 협약 체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03 14:37  수정 2026.07.03 14:37

경로당 재단장 등

경남 거제시 도장포 권역 어촌어항재생사업 종합 개획도.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 거제시 도장포권역을 활력 넘치고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거제시와 손을 잡고 ‘도장포권역 어촌어항재생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생사업은 사회적 혁신을 바탕으로 어촌 마을이 스스로 자립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다지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장포 경로당 리모델링을 비롯해 해금강 커뮤니티센터 복합화, 어촌체험센터 리모델링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로컬마켓 지원공간을 새로 만들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설계(CPTED) 및 보행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 남동해지사는 그동안 수립해 온 기본계획을 토대로 세부적인 실시설계부터 공사 발주, 시공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거제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담당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장포 권역의 주민 소득이 늘어나고 마을 경제가 안정적인 구조를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승진 공단 남동해지사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낡은 시설을 고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이 새로운 어촌의 변화를 체감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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