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6개월 만에 출근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내달 2일부터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6.30 10:17  수정 2026.06.30 10:17

지난 1월부터 중단한 상황…"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요청"

내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혜화로터리서 버스 탑승 시위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난 6개월 동안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음 달 재개한다.


전장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 오전 8시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월6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위 유보 중단에 응하며 지난 3일이었던 지방선거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장연은 보도자료에서 "이재명 정부가 장애인권리보장에 있어 윤석열 정권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밝혀주고 응답해 주기를 촉구하며 (시위를) 진행한다"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027년 예산에 대해 각 부처간 논의와 수립과정에서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해주길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장연은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혜화로타리(혜화동로타리·여운형활동터 버스정류장)에서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전면 개정을 촉구하며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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