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 사태 국조, 여야 위원 9명 동수 구성
한화에어로 6.50%·한화시스템 1.53% 확보
정점식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책임 물을 것"
국회 운영위원장실로 향하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연합뉴스
▲ 여야, '투표지 사태' 국정조사 합의…위원장은 국민의힘
국회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진상 규명할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 1명과 여야 위원 각 9명씩 동수로 구성됐다.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그리고 2명은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이 참여한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 전경. ⓒ한화
▲ '한국판 스페이스X' 속도내는 한화, KAI 지분 9.04% 확보…수은 이어 2대 주주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9.04%까지 확대하며 수출입은행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우주산업이 '스페이스X' 등 대형 민간 기업 중심의 자본·규모 경쟁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KAI와의 협력 기반을 넓혀 우주·항공 분야 통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KAI 지분 6.5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공시한 KAI 지분 추가 매입 계획을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연말까지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KAI 지분을 9.97%까지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5일 KAI 종가 14만7600원 기준이다. 계획대로 매입이 이뤄지면 한화그룹의 KAI 지분율은 12%를 넘어서게 된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시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면담을 요구하던 중 항의하고 있다. ⓒ뉴시스
▲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 폭력 자행"…분개한 정점식, 李 향해 징계 조치 요구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시위 관련,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 도중 경비부장이 당 보좌진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징계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6년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가능한 건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오늘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6·3 국민 참정권 훼손 사태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항의 방문을 했다"며 "이 과정에서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 우리 당 보좌진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들면서 팔목을 비틀고 목덜미를 잡는 등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로서 강력 규탄한다"며 "당 차원에서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연합뉴스
▲듀오·티빙 '개인정보 유출' 소송 참여 폭발…피해자 9만명 넘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결혼정보업체 듀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하는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LKB평산이 대리하는 듀오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 소송의 원고는 총 1072명이다. 1차 소송 46명, 2차 소송 455명에 이어 전날 571명이 추가로 소장을 제출했다. 1인당 청구액은 100만원이다.
이 가운데 1차 소송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김노아 판사는 지난 10일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변호인단은 듀오가 탈퇴 회원 등의 개인정보를 장기간 보관한 점, 피해자들이 유출 여부 및 항목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 등을 문제 삼을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23일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는 가운데 JD 밴스(왼쪽)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서 있다. ⓒ AP/뉴시스
▲ “美, 韓기업 등 참여하는 450조 규모 이란재건기금 조성”
미국 정부가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민간기업 중심의 대규모 재건기금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고위 당국자들은 15일(현지시간) 미·이란 종전 협상 과정에서 대이란 제재 완화와 3000억 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기금 조성이 함께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양측이 양해각서(MOU)에 명시한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경우 조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은 양해각서에 따라 우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 뒤 이란 핵 프로그램과 대이란 제재 완화 등을 포함한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업무 정상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11일).ⓒ 뉴시스
▲개표소 봉쇄 여파, ‘남의 칼’ 들고 출국한 펜싱 국가대표들…유승민 회장 “장비는 몸의 일부와도 같은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2026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들이 급하게 남의 장비를 빌려 국제무대에 출전하는 어이없는 상황에 놓였다.
오는 1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지는 아시아펜싱 선수권에 출전하는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등 펜싱 국가대표들은 ‘남의 장비’를 들고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본인이 쓰던 펜싱칼, 재킷, 펜싱화 등을 협회 사무실에서 챙기지 못하고 다른 선수들의 장비를 급하게 빌렸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선수들에게 장비는 몸의 일부와 같다. 이렇게 빌려서 출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매우 유감이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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