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6.18 17:54 수정 2026.06.18 17:54AI 경진대회에 253개 팀·731명 참여…외화송금·여신심사 등 과제 제안
결선 진출 6개 팀 발표·시연 진행…우수 사례 실제 업무 적용 검토
"AI를 전 직원 업무도구로"…현장 아이디어 기반 AI 생태계 구축 추진
IBK기업은행은 18일 직원들이 기획·구현한 AI 에이전트 우수 사례를 선발하고 이를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AI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IBK기업은행은 18일 직원들이 기획·구현한 AI 에이전트 우수 사례를 선발하고 이를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AI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참여형 AI 혁신 프로그램인 'IBK AI 붐업 페스타(Boom-Up Festa)'의 마지막 행사로 마련됐다.
AI 에이전트 경진대회 결선에 오른 6개 팀이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경진대회에는 총 253개 팀, 73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외화송금 서류 점검, 생산적 금융 지원 대상 발굴, 데이터 기반 여신심사 등 중소기업 금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주제로 AI 에이전트를 기획했다.
기업은행은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업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AI로 해결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수 AI 에이전트는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뒤 보안과 데이터 관리, 시스템 연계 등을 고려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 AI 에이전트에 대해서는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후속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가 일하는 방식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