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개봉 2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7673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12일 하루 동안 5만 40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96만 583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예매 관객수가 6만명을 넘어서며 5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올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500만 돌파 기록이며, 지난해 흥행작인 ‘좀비딸’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했고,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에 잠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기도 했으나,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오정세 주연의 ‘와일드 씽’으로, 이날 하루 동안 3만 632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0만 945명을 기록했다. 3위는 스필버그 감독의 ‘디스클로저 데이’가 일일 관객 수 2만7363명(누적관객수 10만 9645명)을 동원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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