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문별 전문성·책임경영 강화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배광수 WM사업부 대표(왼쪽)와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가 올랐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가 올랐다.
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신재욱 대표와 배광수 대표를 추천했다.
이번 후보 추천은 NH투자증권이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이후 새로운 경영체제에 적합한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사업 규모 확대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운영체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신재욱 대표는 투자은행(IB)·운용·홀세일(Wholesale) 및 전사 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그는 NH투자증권의 핵심 사업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성과를 쌓아온 기업금융 전문가다.
임추위는 신 후보가 ▲IMA 사업 확대 ▲신규 성장동력 발굴 ▲수익 기반 다변화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배광수 대표는 자산관리(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하는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그는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임추위는 배 후보가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기반 영업 혁신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질적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에도 IMA 사업자로서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략자원배분위원회를 운영하고, 주요 투자·자본 활용 등 핵심 경영 의사결정을 전사 관점에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총괄하는 신재욱 대표와 리테일 부문을 이끄는 배광수 대표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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