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월드투어 플랜 공개…8월 한국서 포문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6.11 13:56  수정 2026.06.11 13:57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계획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빅뱅 2026 월드 투어’(BIGBANG 2026 WORLD TOUR)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뱅은 오는 8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내년 2월까지 총 18개 도시, 31회차 공연으로 진행된다. 빅뱅은 고양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이스트 러더퍼드, 파리, 런던, 타이베이, 싱가포르, 하노이, 시드니, 방콕, 홍콩, 오사카,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가오슝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찾는다.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스타드 드 프랑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타이베이 돔,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페이페이돔 후쿠오카 등 스타디움 및 돔급 공연장에서 투어가 펼쳐진다.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9년 만의 완전체 월드투어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규모와 완성도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월드투어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팬 참여형 이벤트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도 진행 중이다. 팬들이 빅뱅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응원봉, 콘서트 티켓 등 소장 아이템을 인증하고 사연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오는 21일까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내 빅뱅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4월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하루하루’, ‘거짓말’ 등의 그룹 인기곡부터 태양의 ‘링가 링가’, 지드래곤의 ‘파워’, GDX태양의 ‘굿 보이’, 대성의 ‘날 봐, 귀순’ 등 솔로 및 유닛 무대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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