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월드컵서 日 가미카제 응원 막아야…공론화할 것"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6.11 10:39  수정 2026.06.11 10:57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티셔츠.ⓒ서경덕 교수 SNS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응원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과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북중미월드컵에서도 가미카제 응원이 등장한다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가미카제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을 탑재한 전투기를 몰고 적 함선 등에 자폭 공격을 감행한 일본군 특공대를 뜻한다.


서 교수는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일부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를 들고 응원을 시도했다가 경기장 안전요원들의 제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가미카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가미카제 응원이 다시 등장하면 FIFA 측에 즉시 알리고 월드컵 취재를 위해 모인 전 세계 기자단에고발할 예정"이라며 "국제적인 공론화를 통해 월드컵 무대에서 이러한 응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 현장이나 TV 중계 화면에서 가미카제 응원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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