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10 15:12 수정 2026.06.10 15:13AI·ICT 분야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364만 달러(약 35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2364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364만 달러(약 35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아세안 국가 중 디지털 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해 부산 지역 AI 및 ICT 업종 10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발전은 지난 달 26일부터 31일까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한-베트남 ICT 비즈니스 만남의 날(Meet-Up Day)'을 중심으로 현지 마케팅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호치민 파견 당시, 이동시간으로 상담 건수가 제한되었던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진행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기존 방식 대신 한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전환했으며 현지 전문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하노이 무역관'과 협력해 바이어 매칭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함께 열린 '한-베트남 ICT 비즈니스 만남의 날(Meet-Up Day)'에서는 베트남 ICT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정부 정책 소개와 더불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 운영해 추가적인 수출상담과 계약 추진 성과를 이끌어냈다.
양 상담회 개최 결과 총 107건(약 709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2364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현지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총 14건이 체결됐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상담회 외에도 현지 진출 기업과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강태길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아세안 국가 중 디지털 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에서 기대 이상의 수출 상담과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MOU)와 네트워킹이 실제 수출 계약 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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