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남과 재혼 앞둔 서인영…"몇 개월 사나 보자" 막말에 결국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6.10 10:17  수정 2026.06.10 10:19

ⓒ유튜브

재혼 소식을 알린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 결혼심경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서인영이 올해 말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비 신랑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창의) 기업 엔피의 최지훈 대표다. 결혼식 일정이나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서인영은 "(결혼식을) 더 빨리 하려고 했는데 유튜브를 시작해 올해 말로 미룬 것"이라며 "바뀐 것 없다. 남편만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술만 마시며 지내다가 소개팅으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났다"며 "인사를 하면서 들어오는데 눈을 피하지 않고 웃더라. 그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또한 예비 신랑은 초혼이라고도 밝혔다.


서인영은 "나도 재혼이니까 조심스러워서 초반에 '결혼할 수도 있겠다'는 촉이 왔을 때 '이러면 안 돼'하며 스스로 쳐냈다"면서도 "남자 친구한테 상처 주기 싫었고, 내가 떠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진중한 사람"이라며 "내 인생에서 이런 성향의 사람을 만나본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돈 많은 사람이 좋았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재혼 발표 후 상처받은 일도 털어놨다.


그는"'이번에 몇 개월 사나 보자'라는 댓글이 제일 상처가 됐다"며"사실 겁난다. 내가 (이전에) 바람 피워서 이혼한 건 아니지 않느냐. 그런데 이번에는 진짜 잘 살려고 노력할 거다. 나는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결혼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