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12회…반도체 투심 회복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데일리안
‘검은 월요일’ 충격으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코스피가 8000선 재진입을 시도하는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오전 9시 12분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이달 1일에도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에만 12번이다.
이날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1239.05이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해 1분 동안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는 발동 5분 경과 후 자동 해제된다.
이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5.61% 상승했다. 인텔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각각 11.19%, 9.87% 급등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3.55%, 6.91%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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