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5일 서울 중구 호텔28에서 제29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감독들에게 제작지원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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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덤불 사이를 헤치고', '질식', 'IA', '반함', '첩츄!첩첩츄!', '사토씨와 오전미팅' 등 총 6편이다. 선정 감독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필름게이트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단편영화 사전제작 지원 사업으로, 상·하반기 공모를 통해 제작 지원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13편이 접수됐으며, 기초심사와 기획안 심사, 제작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공모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향한 탐색과 창작자들의 시선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삶과 감정을 다룬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으며, 다양한 주제와 개성을 갖춘 시나리오가 영화적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작들은 탈북민의 삶과 정체성, 디스토피아적 미래,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용서와 화해, 숏폼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이야기의 완성도와 함께 실제 영상화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필름게이트는 2011년 첫 공모 이후 이번 29회까지 총 133명의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했다. 제30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 공모는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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